프로젝트룩, 꿈을 찍는 카메라 소개

최고관리자 0 296
프로젝트룩은 해외 오지 아이들의 시선을 지켜주는 일을 하고 있어요.









♡ 아이의 시선을 지켜주는 게 무슨 일이냐구요?



 한국 전쟁 이후 우리나라는 세계 여러 나라의 도움을 받았지요. 그 때 받았던 밀가루 한 봉지가 우리 할아버지와 아버지에겐 생명과도 같은 은혜임에는 틀림없어요.

 미군 트럭이 지나갈 때면 아이들은 저마다 '기브미 쪼꼬레뜨'를 외치며 군인들이 주는 달콤한 선의에 즐거워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때 그런 추억의 모습들은 우리나라사람 누구도 찍어 놓지 못했어요. 다들 먹고 사는 것만도 하루하루 버거운 삶이었으니까요.

아버지의 어릴 적 이야기는 내가 사진에서 보고 알고 있는 한국전쟁 이후 느낌과는 좀 다르더라구요.
아버지의 유년시절 이야기 안에 전쟁 이야기는 아주 조금 있을 뿐 동네 친구들과 즐거웠던 에피소드들 주변 어르신들의 고마웠던 따뜻한 이야기, 사철 바뀌는 아름다운 동네 풍광들이 주렁주렁하더라구요.
해도 안 떴을 것 같은 암울한 시기의 이야기인데도 나 어릴 적 친구들과 놀았던 똑같은 즐거움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거예요.

 내가 봤던 한국전쟁 사진은 전쟁 후 찌들어 있는 가난의 흔적과 움추려 있는 삶, 온몸에 남은 포탄의 흔적들, 폐차된 탱크 위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의 암울한 모습만이 낡은 흑백 사진 위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었어요. 암울했던 우리나라의 현실을 종군 기자들은 좀 더 과장하고 극화시켜 사진 찍을 수 밖에 없었지요. 더 많은 나라로부터 원조를 받을 수 있는 사진이 필요했을테니까요.

 그 때 미국 군인 중 한 명이 우리 아버지에게 초코렛 대신 카메라 하나를 건네주었다면 우리 아버지는 무엇을 담으셨을까요?
단지, 추위에 찌들어 콧물이 찔찔 나고 피부에 피고름이 나있는 불쌍한 친구의 모습이 아닌 활짝 웃는 개구쟁이 친구의 모습이 담겨있지 않을까요?
포탄에 민둥이가 되어버린 산이 아닌 봄이면 진달래 흐드러진 산의 모습이 담길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그런 사진들은 60년 후 자신의 아들에게 '나 어릴 적 이런걸 보고 살았었어.'라고 보여줄 수 있겠지요.

종군 기자들이 담아 놓은 거대 담론의 수많은 역사 사진보다 아버지가 담은 이야기가 오히려 같은 시대를 살아온 주변 할아버지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셔줄 수 있지 않을까요?
 









♡ 왜 이렇게 좋은 일을 우리나라에서 하지 않고 굳이 해외 오지에 나가느냐구요?



 물론 프로젝트룩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아이들과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카메라를 구입하지 못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과도 동네 아카이빙 작업을 하고 있고,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는 발달장애 아이들의 시선을 지켜주는 일 또한 우리나라에서 프로젝트룩이 꾸준히 하고 있는 유의미한 일들이에요.

 그래도 우리나라 아이들 중에는 카메라를 만져볼 기회가 없어 사진을 못 찍는 친구들은 드물거예요. 부모님들께 아이들이 일기를 쓰듯이, 주체적으로 보이는 것을 담는 것에 대한 중요성만 알려준다면 똑딱이 카메라 한 대쯤은 장난감 가격으로도 사주실 수 있으시더라구요. 핸드폰 카메라 성능이 너무 좋아지기도 했구요.

 하지만 프로젝트룩이 찾아가는 오지의 아이들은 난생 처음 카메라를 만져보는 아이들이 정말 많아요. 아이가 찍은 사진에 주목해주고 무엇을 왜 찍었는지 이야기를 세심히 들어주는 경험도 기분 좋은 추억이 되고,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것으로 자긍심도 높아지지요. 무엇보다 지금 기록해 놓은 아이의 시선은 20년 후, 30년 후에 꺼내어보고 흐뭇하게 웃을 수 있는 힐링의 타임캡슐이 되겠지요.

프로젝트룩은 더 많은 아이들에게 힐링의 타임캡슐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후원계좌: 신한은행 100-032-082233 ㈜프로젝트룩
후원문의: 02.733.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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