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룩의 <세운, 다시 살다> 사진집이 출판되었습니다.
<세운, 다시 살다>
프로젝트룩이 세운상가에서 진행한 도시재생 주민공모 사업인
‘미래로 세운, 사진 프로젝트’
세운상가 일대 주민분들과 여섯 차례에 걸쳐 사진워크숍을 진행한 뒤,
주민들의 시선이 담긴 사진집
<세운, 다시 살다>가 출판되었습니다.

<세운, 다시 살다>
『세운, 다시 살다』는 세운상가군 재생사업인 〈다시ㆍ세운〉 프로젝트의 주민공모 사업인
‘미래로 세운, 사진 프로젝트’의 진행 결과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세운상가 일대의 주민들과 세운상가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여섯 차례에 걸친 사진 워크숍에 참석하며 세운상가를 촬영했다.
이 책에서는 그렇게 세운상가를 촬영한 사진에 텍스트를 더하여, 이들을 하나의 큰 이야기로 담아내고 있다.


저자 인터뷰
1. <세운, 다시 살다>는 어떻게 기획된 작품인가요?
세운상가군 재생사업인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주민공모 사업인 ‘미래로 세운, 사진 프로젝트’의 진행 결과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세운상가 일대의 주민들과 세운상가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여섯 차례에 걸친 사진워크숍에 참석하며 세운상가를 촬영했습니다.
2. 제목을 <세운, 다시 살다>라고 지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근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지역활성화 사업이 한창입니다. 저희가 참여한 <다시·세운> 프로젝트 또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기도 했고요. 도시재생의 재생(再生)은 원래 있던 것을 없애버리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좋은 가치에 활력을 더해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창출해내는 것입니다. 1980년대 전자산업의 메카로 번영을 누리던 세운상가가 1990년대 이후 쇠퇴하면서 서울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 되었습니다. 세운상가의 외관만 고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과거의 풍요로움과 생명력이 넘치는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다시 살다’라고 제목을 지었습니다.
3. 이 책을 쓰면서 겪었던 애로사항이 있습니까?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조금 더 긴 호흡으로 다양한 시선에서 기록할 수 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4. 이 책을 꼭 읽어주셨으면 하는 분들이 있다면?
세운상가에 대한 기억을 간직하고 계신 분, 도시재생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계신 분, 마을과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싶은 분들이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5.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은 무엇인가요??
세운상가를 촬영한 사진에 이야기를 담아, 사진과 텍스트가 하나의 큰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예컨대, 첫 번째 파트에서 오랜 시간과 기억을 담고 있는 세운상가를 보여주고, 두 번째 파트에서는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시선을 옮깁니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세운상가의 쇠락과 아픈 기억을 이야기했으며, 마지막으로 네 번째 파트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꿈을 안고 살아가는 세운상가의 현재 모습을 담았습니다.
6. 저자님께서 평소 존경해오고 눈여겨봐왔던 멘토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사진작가 가운데 으젠느 앗제와 워커 에반스라는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두 작가 모두 시간이 녹아든 공간을 오랜 기간 동안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그 두 사람의 작업처럼 멋들어진 기교나 테크닉이 빠진 담백하고 진실한 사진을 찍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